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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2017년에 구입한 310억원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소를 운영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대성은 1989년 생으로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서 태어났다. 오류중학교를 졸업 후 경인고등학교를 들어갔지만 자퇴하였고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통해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를 입학해 다니던 중퇴하였다.




그는 지드래곤과 태양을 제외한 연습생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표를 받고 빅뱅으로 데뷔하였다. 리드보컬로 활동했지만 높은 음역대로 빅뱅에서 고음파트를 담당하였고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그는 엄청난 재산을 불렸다.



엄청난 재산을 불린 그는 2017년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근처에 있는 한 빌딩을 매매가 310억 원과 취득세 14억 3천만원을 포함해 324억을 주고 구입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해당 건물의 월 임대료는 9,469만 원이며 연수익률은 4.4%로 알려져 있다.



채널A에서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그가 소유한 건물에서는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불법 영업 뿐만 아니라 알선까지 하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했는데 5층부터 8층까지 각종 식당과 사진관이 입주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엘레베이터를 타보니 5층부터 8층은 버튼이 작동되지 않는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지하에 이상한 술집이 있다며 외제차 불러다 태워주고 룸살롱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저녁이 되자 썰렁했던 건물 근처에 사람들이 북적거리기 시작했고 엘레베이터도 켜질 수 있었다.



손님을 가장해 안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회원들만 들어갈 수 있는 비밀 업소로 운영되고 있다며 제지를 당했다. 불법 유흥업소로 운영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었는데 대성은 이 사실을 몰랐을까?



현재 대성은 군복무 중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답을 들을 순 없었고, 부동산 대리인을 통해 "대성은 건물주일 뿐 영업과 무관하다.""매입 당시 받은 사업자등록증 상의 사업으로만 알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불법 유흥업소로 확인될 경우 임차인들과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밝혔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의 말처럼 아무리 바쁘더라도 빌딩을 방문해 층별로 뭐가 있는지 확인하고 구입하기 마련인데 안보고 산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성까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었으니 남은 건 태양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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