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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프리카TV 신입 BJ로 활동하고 있는 BJ핵찌가 '1억 2천만원'어치의 별풍선을 받아 화제다. 이 금액은 아프리카TV 대통령 '철구'가 입대하기 전 받은 100만개를 훨씬 뛰어 넘는 최다 별풍선 기록이었다.



새벽 방송을 하던 그녀에게 핵찌예비회장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시청자가 별풍선을 쏘기 시작했고, 멈추지 않고 계속 쏴 별풍선 120만개를 쏜 것이었다. 그녀는 처음 받아보는 금액에 오열을 하다시피 눈물을 흘렸고...



춤을 추며 리액션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1억 2천만원이라는 금액이 정말 큰 돈인데 하루만에 그것도 한 번도 마주쳐보지 않은 상대에게 쓴 것은 참 놀라운 일인 듯하다. 과거, 회삿돈을 횡령하여 여자BJ에게 쏜 남자들도 보였는데....



그러나 한 가지 의문점이 든다. 아프리카TV는 지난 해 정부 규제로 결제한도 하루 100만원으로 규제하였는데 어떻게 120만개를 충전해 쏜 것일까?



이러한 의혹 때문에 세금을 덜 내기 위한 돈세탁 수단이라는 추측도 많았지만 별풍선을 쏜 회장이 해명을 하면서 논란들이 일단락 됐다.



별풍선을 쏜 그는 "자신에 대한 추측성 발언으로 비난 및 모욕적인 모든 행위에 대해선 법적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하게 밝힙니다."라고 선언했으며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심했다. 



1억 2천만원 어치의 별풍선을 쏘고 회장직에서 물러난다는건 다소 이해가 안되지만 대단한 사람이긴 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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